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총 6만364호·9조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실질 상승률은 5.67%로 나타났다.

2019년 개별주택 가격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30일까지 시청 세무과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FAX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건에 대해서는 6월 3일부터 25일까지 한국감정원의 재조사 및 검증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조정 공시하고 그 처리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과 병행하여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