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안일씨 시집 '하늘만큼 그립다면' 발간

제주 오안일씨 시집 '하늘만큼 그립다면' 발간
  • 입력 : 2019. 04.08(월) 23:1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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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한국시'로 등단한 제주 오안일(사진)씨가 시집 '하늘만큼 그립다면'을 냈다.

시와 실천 출판사의 서정시선으로 나온 이번 시집에는 '사랑은 아름다워라', '초인(超人)의 사랑', '사랑할 힘을 주셨으니'란 제목으로 나눠 60편이 실렸다. 시종 사랑의 힘을 노래하는 오 시인은 시집을 여는 말에서 '하늘을 날고 싶어'의 구절을 끌어와 '사랑의 만용은 불나방으로/ 불 물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암호'라고 적었다.

백두사회문제상담소를 운영하는 오 시인은 앞서 시집 '양지인', '서귀포 관경', '감귤원 가는 길'을 발간했다. 13권에 걸쳐 '옛 제주인의 샘'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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