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문재권 한라배 수영 '2관왕'

서귀포시청 문재권 한라배 수영 '2관왕'
동료 박재훈도 금… 제주시청 3인방은 동메달 행진
  • 입력 : 2019. 03.26(화) 15:2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청 문재권.

서귀포시청 문재권이 안방에서 열린 한라배 수영대회에서 2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문재권은 지난 22일 개막, 26일 막을 내린 제14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평영 50m(27초55)와 평영 100m(1분01초48)에서 우승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평영 100m에서 2014년 주장훈(당시 오산시청)의 기록 1분02초96를 갈아치우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 또한 평영 50m에서 2013년 신형근(당시 서귀포시청)이 세운 1분02초96의 기록도 넘었다.

팀 동료 박재훈은 남자일반부 800m에서 8분15초30으로 골인, 힘겨운 사투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고수민·박나리·황서진 등 3인방도 메달 3개를 캐냈다.

박나리는 여자 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57초43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황서진은 접영 50m에서 27초52로 동메달을 챙겼다. 고수민도 배영 200m에서 2분19초22초로 골인, 3위를 차지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76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