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내년 2월까지 새단장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내년 2월까지 새단장
연면적 568㎡·지상 2층 규모 재건축
  • 입력 : 2019. 03.26(화) 10:54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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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추자항 내 여객선 대합실을 확장·재건축하는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증축공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자도는 연간 8만명에 이르는 관광객과 낚시꾼이 찾는 곳이지만 여객선 대합실이 노후하고 협소해 대합실 이용에 많은 불편과 민원이 따랐다.

 제주도는 지난해 주민의견 수렴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총 33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68㎡(건축면적 319㎡)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초 공사가 완료되면 추자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대합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돼 지역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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