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권도영 회장기전국레슬링 '금'

제주국제대 권도영 회장기전국레슬링 '금'
선수단 메달 13개 획득… 도청 송현식 은메달
  • 입력 : 2019. 03.20(수) 14:3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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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체전에 앞서 제주도선수단 소속 레슬링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 사진=한라일보 DB

제주도선수단이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 메달 13개(금 1·은 1·동 11)를 쏟아내며 선전했다. 특히 제주국제대 권도영이 남대부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의환향했다.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녀 일반부와 대학부에서 제주도청 및 제주국제대의 선전으로 무더기 메달을 캐냈다.

권도영은 남대부 -97㎏급 결승에서 신기성(영남대)를 맞아 판정승으로 물리치며 소중한 금메달을 선수단에 선물했다. 앞서 8강에서 최민기(한국체대)에게 판정승을, 4강에서 정재민(동아대)에게 부상기권승을 각각 따내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제주도청이 남녀일반부에서 메달 3개(은 1·동 2)를 합작했다. 송현식이 남일부 자유형 -61㎏급 결승에서 아쉽게 최승민(구로구청)에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 리가 자유형 -125㎏급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현정도 여일부 자유형 -57㎏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국제대는 권도영을 포함해 메달 9개(금 1·동 8)를 획득했다. 동메달리스트는 자유형 -61㎏급 김효준과 -97㎏급 이영준 그리고 그레꼬로만형 -55㎏급 박영준, -60㎏급 김민석, -67㎏급 안형균, -82㎏급 강수병, -87㎏급 나상인, -97㎏급 박준우 등이다.

문자연(제주고)이 여자학생부 자유형 -53㎏급에서 3위에 입상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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