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지휘자 새봄 제주 찾아 해설 음악회

금난새 지휘자 새봄 제주 찾아 해설 음악회
제주CBS 창립 18주년 기념… 3월 20일부터 초대권 배부
  • 입력 : 2019. 03.18(월) 19:1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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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

지휘자 금난새씨가 다시 제주의 봄 무대를 채운다. 제주CBS(본부장 최종우)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4월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펼치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1번' 1악장, 비제의 '교향곡 1번' 2악장, 이투랄드의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페퀘나 차르다', 베토벤의 '교향곡 7번' 4악장 등을 들려준다.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유라시안 필하모닉)가 연주를 맡고 '라이징 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색소포니스트 송동건씨가 협연한다.

금난새씨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로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던 이다. 2011년부터는 해마다 제주를 찾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지휘는 물론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은 쉽고도 즐겁다'는 걸 보여줄 예정이다.

초대권을 소지한 초등학생 이상 관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초대권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제주CBS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음악회 실황은 4월 6일 낮 12시5분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녹음 방송될 예정이다. 문의 748-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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