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로렐라이시장, 제주해녀와 교류

독일 로렐라이시장, 제주해녀와 교류
10일 대평어촌계 해녀공연단 방문
  • 입력 : 2019. 03.07(목) 13:29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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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독일 로렐라이 베르너 그로스 시장(Werner Groß) 일행이 제주를 찾아 대평리 해녀들을 만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2019 제주들불축제 참여를 위해 제주를 찾은 로렐라이 시장과 공연단(25명)은 오는 10일 대평어촌계 해녀공연단(단장 오연수)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 대평어촌계 해녀공연팀을 독일로 초청해 공연을 펼치면서 인연을 맺었다.

 로렐라이 시장 일행은 이날 대평어촌계 해녀들의 물질작업을 직접 보고, 해녀들이 채취한 전복과 소라 등을 함께 시식하면서 해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10월쯤 세계적 관광명소이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독일 로렐라이 언덕에 제주해녀상도 설치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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