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명목장, 2018 경주마 생산목장 '최우수'

제주 태명목장, 2018 경주마 생산목장 '최우수'
우수마 육성 공로… 새남목장·용문목장은 '우수'
  • 입력 : 2019. 03.04(월) 12:0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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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주도지사배에서 '리드머니'가 1위로 골인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지사배를 우승한 '리드머니(5세, 암말)'를 생산한 태명목장(대표 현태봉)이 2018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으로 선정됐다.

4일 렛츠런파크 제주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도내 교배지원 경주마 생산목장 130호를 대상으로 목장의 초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마사관리 상태, 신생자마 육성률, 생산 경주마의 성적, 경매시장 참여율 등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을 선발하고 있다.

태명목장인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 2018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에는 새남목장(대표 김선식), 용문목장(대표 이용대)이 각각 선발됐다.

지난해 태명목장에서 생산한 경주마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낸 마필은 '리드머니'로 일간스포츠배와 제주도지사배를 연달아 우승하는 등 통산 26전 5승, 2위 4회, 승률 19.2%, 복승률 34.6%를 기록하며 상금 6억원을 획득했다.

태명목장에는 상패와 명패 전달 및 교배 지원 시 우수 씨수말 2두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 목장으로 선발된 새남목장과 용문목장에는 역시 상패와 명패 전달 및 우수 씨수말 1두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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