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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 광안대교 충돌, 차량 수십대 급정거 "찢어진 철근…출퇴근길 불안"
권민수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3.01. 0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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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충돌 붕괴 위험 (사진: JTBC)

6천톤급 대형 러시아 화물선이 광안대교와 충돌해 하판 일부 구조물이 크게 찢어졌다.

28일 오후 4시 20분께 러시아의 6천톤급 대형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했다.

당시 이 화물선은 광안대교와 근접하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더니 결국 충돌하고 말았다.

광안대교 위를 달리던 수십 대의 차량들은 붕괴 위험을 감지하고 급정거한 뒤 상황을 살폈다.

다행히 붕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광안대교 하판 일부 구조물이 찢겨져 나가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화물선은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나려다 해경에 의해 붙잡혔다. 조사 결과 화물선에 타고 있던 러시아 선장이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부산 시민들은 "출퇴근길에 너무 불안하겠다", "뒤늦게 붕괴되면 어쩌나" 등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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