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국대회 6개 제주서 '첫 발'

국제·전국대회 6개 제주서 '첫 발'
코리아오픈 우슈·공무원 배드민턴대회 줄줄이
실업 태권도 최강전·킥복싱·장애인파크골프도
  • 입력 : 2019. 01.22(화) 17:2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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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첫 발을 내딛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6개가 열릴 예정으로 제주체육의 저변 확대와 전지훈련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사진=한라일보DB

올해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딛는 국제대회와 전국대회가 속속 개최될 전망이다.

국제대회로는 제1회 코리아오픈 우슈 챔피언십이 8월 중 열릴 예정으로 15개국 생활체육 우슈 수련자 1000명과 임원·관계자 등 1300명이 제주를 찾는다.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한태극권연맹과 제주도우수협회가 주최한다.

전국대회로 농구와 태권도, 킥복싱, 배드민턴, 장애인 파크골프도 제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제주도농구협회가 1~2월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초·중학부 대회인 제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남초부 6팀과 남중부 6팀 등 12개팀이 출사표를 냈다. 제주에서는 일도초와 함덕초, 제주동중이 출전한다.

제1회 한국실업 태권도 최강전이 서귀포시의 주최로 오는 7~9월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구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23개팀 선수단 10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제주도내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와 전지훈련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도킥복싱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제1회 제주도지사기 전국 킥복싱선수권대회가 9월 중 치러지며 선수단 450명이 참가한다. 초·중·고 및 대학,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통일장사부 경기가 마련된다.

제1회 전국 공무원 배드민턴대회가 제주도배드민턴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여름 관광 성수기인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제주에서 열린다. 참가 규모는 600명 가량으로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가족 동반이 이뤄진다.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제1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챔피언십이 11월 중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다. 20개팀에서 선수와 가족 등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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