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김현민 국장 발탁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김현민 국장 발탁
제주자치도 9일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안전 김창선, 자치행정 허법률, 일자리 손영준
  • 입력 : 2019. 01.09(수) 14:07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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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9년 상반기 인사발령(공개용).xlsx(1)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자로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9일 단행했다.[인사명단 상단 첨부파일 참조]

제주도는 이번 정기인사는 조직안정을 위해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공직혁신을 통한 도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해당 직위에 적합한 인사를 발탁·배치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513명으로 승진은 103명으로 직급승진 66명(2급 2· 3급 5·4급 15· 6급 37·7급 3·8급 4), 직위승진 37명(3급 2· 4급 5·5급 30(미의결 2명포함)이다. 전보는 324명이다.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이 장기교육을 가면서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이사관으로 승진, 발탁됐다. 도민안전실장은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이 직위 승진, 임용됐다.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특별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의 교육으로 박원하 정책기획관이 환경보전국장으로 전보됐다.

 해양수산국장은 조동근 수산정책과장이 직위 승진했다. 고오봉 민군복합형관공미항갈등해소지원단장과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 김태엽 서귀포시부시장은 각각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장기교육을 마치고 돌아온 손영준 전 복지청소년과장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으로, 장기교육을 떠났던 문경진 전 제주시부시장은 기획관으로 복귀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상헌 서기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교육대상자로 확정됐다. 현학수 소통담당관은 공항확충지원단장으로, 강영돈 공항확충지원단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을 하면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화를 위해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양기철 관광국장, 노희섭 미래전략국장, 이양문 도시건설국장, 현대성 교통항공국장,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 김홍두 인재개발원장, 강창석 상하수도본부장,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 강영진 공보관, 오정훈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사관으로 승진, 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5급 승진인 경우 9개 직렬 28명의 승진자 가운데 11명(39.3%)을 여성으로 발탁했다. 행정직인 경우 16명 중 7명(44%)이 여성이다. 2018년 하반기 5급 승진 53명 중 여성 5명(9.4%) ·행정 20명 중 여성 3명(15%)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실국 부서장에게 정기인사 후 6급 이하 실국 내 전보권 일부를 위임함으로써 책임성을 부여하고 현안업무 수행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청렴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조직 내부에서 물의를 일으키거나 비위공직자, 징계처분자 등에 대해서는 주요보직 배제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선7기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도 지방공무원 임용조례', '평정규칙' 등 관련규정을 개정해 격무· 현안부서 우대 및 일과 조직 중심의 인사운영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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