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작음악 생산·유통 활성화 어떻게

제주 창작음악 생산·유통 활성화 어떻게
제주창작음악페스티벌 1월 12~13일 뮤직페어·포럼
  • 입력 : 2019. 01.09(수) 09:3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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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창작음악의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산업의 가치를 탐색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 음악인들로 구성된 모던아츠(총감독 홍정호)가 제주창작음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임재규)와 공동으로 이달 12~13일 제주시 신비의도로에 있는 카페 미스틱 3°에서 진행하는 2019제주창작음악페스티벌이다.

이번 축제는 제주뮤직페어와 제주창작포럼으로 나눠 열린다. 창작음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문화산업의 자원으로 이끌기 위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틀동안 오후 2~5시 펼쳐지는 제주뮤직페어에서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게임·영상음악 등을 선보인다. 김지민의 소극장 오페라 '고니의 노래', 임재규의 '아름다운 제주도', 홍은혜의 '성기사의 깃발', 홍요섭의 소극장 오페라 '청혼', 디어 아일랜드의 '그리다', 박상혁의 '스트레인저 씽즈(Stranger things)', 이현근의 '못 보낸 편지', 김베드로의 '당신은', 곽진의 '포즈랜드(Pauseland)', 서지선의 '피아노 5중주를 위한 제주 프롤로그', 김수하의 '유 앤 아이' 등을 성악, 기악앙상블 연주 등으로 들을 수 있다.

제주창작포럼은 첫날 오후 2시30분에 마련된다. 음악창작 분야 활성화를 통한 문화산업 모색과 관련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로 고희송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박기석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문화산업팀장, 박규동 부산작곡가협회 회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달 2일에는 제주창작음악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카노푸스 창작스튜디오에서 제주창작가 컨퍼런스와 창작 워크숍이 실시됐다. 문의 010-384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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