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 한해도 체육축제로 물들다

제주, 올 한해도 체육축제로 물들다
국제·국내외·장애인 대회 140여개 '풍성'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등 하반기 장식
  • 입력 : 2019. 01.02(수) 16:0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올 한해도 제주가 풍요롭고 화려한 체육축제로 물들 전망이다. 국제대회는 물론 국내 및 도내, 장애인대회 등 140여개가 연중 열려 스포츠의 열기를 이어간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국제대회 26개를 비롯한 전국대회 54개, 도내대회 45개, 장애인대회 15개 등이 열린다.

국제대회로는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제주국제철인3종경기, ITF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 국제트레일러닝, 국제폴로경기, 제주국제한중일아마추어골프대회 등이 6월 이전 상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올해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코리아오픈 우슈챔피언십대회를 비롯해 한중일국가대항전복싱, 제주국제생활체육테니스, 제주도하키협회장배국제하키,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 한중일U-18국제축구, 세계밸리댄스, 제주장수배국제축구, KAPGA국제골프,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제주컵국제유도대회 등이 이어진다. 2017년 시작한 PGA투어 '더 CJ컵@나이브릿지' 대회가 10월중 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회명에 '제주' 표기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국내대회도 풍성하다. 54개 대회에 선수단 및 가족 등 5만2000여명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한라배전국수영, 태권도국가대표선발최종대회, 칠십리배춘계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 제주국제자유도시배전국댄스스포츠경연, 제주도지사배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등이 상반기에 치러진다. 하반기에는 전국시도대항씨름, 추계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 제주국제자유도시한라배게이트볼, 한라산고상돈로전국걷기대회가 그 열기를 이어간다.

장애인체육대회도 다채롭다.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 전국휠체어농구, 전국장애인요트대회를 비롯해 제주도지사기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상반기를 장식한다. 제주도지사배전국장애인파크골프와 한라배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가 하반기에 예약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06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