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나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촉구

제주평화나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촉구
'1228한일 위안부 합의' 규탄 수요문화제
  • 입력 : 2018. 12.26(수) 21:29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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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나비는 26일 제주시청에서 12월 제주 수요문화제를 열고 일본군 성노예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촉구했다.

 제주평화나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서는 1228한일 위안부합의 폐기, 화해치유재단 해산, 피해 할머니들의 7가지 요구, 사법적폐청산이 이뤄져야한다"며 "일제강점기 당시 젊은 여성들은 이제 평균 나이 90세를 넘겼고 생존자는 25분 뿐이라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면서 화해치유재단 해산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은 측면도 있지만 이어져 오고 있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분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진정한 문제해결을 재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재판거래에 이용한 양승태사법농단의 진상을 규명하고 적폐법관을 탄핵해야 하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인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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