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22일 '이동상담소'

제주도의회 22일 '이동상담소'
  • 입력 : 2018. 12.20(목) 17:5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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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 자원봉사자 대회 행사가 열리는 한라체육관을 방문해 생활법률 전문가인 민생해결사와 함께 '동네방네 찾아가는, 도민불편 제도개선 이동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동상담소는 지금까지 외국인·장애인·노인·복지 분야 등 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운영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타 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진행된다. 특히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자원봉사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제도상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및 궁금한 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상담소에서는 건축·부동산·세무·법률·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축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변호사, 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1:1 전문상담을 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숨은 불편을 찾아내 조례 정비사항은 자치법규 제·개정, 법령 정비사항은 제도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입법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행정청에 대한 진정·고충민원에 관해서도 자세한 상담과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및 보훈회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총 7회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121건(제도개선 분야 23, 각종 법률상담 98)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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