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마을만들기 주민주도로 …67억 투입

제주시, 내년 마을만들기 주민주도로 …67억 투입
  • 입력 : 2018. 12.19(수) 11:38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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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년도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모두 67억3000만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 회복과 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확충, 정착주민 지원 및 마을기업 육성 등 3개 과제에 중점을 두고 활력 넘치는 특화마을 조성에 진력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 회복에는 ▷마을사업 이해도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 4개 프로그램에 2억5100만원을 비롯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20개단체에 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확충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13개 마을 55억7100만원 ▷마을 가치 향상 및 마을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특화마을 조성에 5개마을 2억5000만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에 7개마을 1억7900만원을 지원한다.

정착주민 지원 및 마을기업 육성에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6개 단체 3000만원 ▷귀농인의 생활기반 지원을 위한 귀농·귀촌지원 2개 사업 2700만원 ▷마을기업 육성에 7개소 2억원을 투자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마을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주안점이 있다"며 "앞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해나가면서 활력 넘치는 특화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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