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등학교(교장 강여임) 삼송하모니가 지난달 2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해 독창부문에서 '코생이', 중창부문에서 '뛰어놀자'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한·중수교 26주년을 기념해 열린 2018 한·중어린이 끼 경연대회에서도 제주어 동요 두 곡을 불러 우수상을 차지했다.
남원초등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돼 '문화예술로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특색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017년에 삼송하모니 합창단이 창단, 꾸준히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