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한파 10일 낮부터 풀린다.. 제주 11일 비

대설 한파 10일 낮부터 풀린다.. 제주 11일 비
  • 입력 : 2018. 12.09(일) 14:07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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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던 제주지방의 한파가 10일부터는 풀리면서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대설 한파는 10일 아침까지 계속되고 이날 오후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아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흐리고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예상된다.

10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3~7℃ 정도 낮고 찬 바람도 계속돼 체감온도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산간지역 이상 도로에서는 결빙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9일 아침 기온은 성산포가 1.4℃를 기록,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고 제주 3.3℃, 서귀포 3.1℃, 고산 2.9℃를 기록했다. 고산의 체감온도는 영하 1.7℃를 보였다.

하지만 이같은 온도는 10일 낮부터 9~11℃까지 올라가면서 예년기온을 회복하겠다. 11일 최고기온도 13~14℃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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