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후 제주 4·3까지 그 때의 사진을 찾습니다

해방이후 제주 4·3까지 그 때의 사진을 찾습니다
4·3 70주년 기념 4·3 역사사진집 제작 관련 사진 수집
1945년 해방 이후 1954년 한라산 금족구역 해제시까지
  • 입력 : 2018. 11.09(금) 07:5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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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4·3역사사진집'에 실릴 사진을 수집하고 있다.

'4·3역사사진집'에는 해방이후부터 4·3 당시, 이후 진상규명과정을 거쳐 오늘까지 이어지는 4·3 관련 역사 사진이 수록될 예정이다. 삭제되고 왜곡되었던 4·3의 진실을 담은 사진을 통해 진상규명 운동과 명예회복을 위한 지난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되고 있다.

이에 기념사업위원회는 아직 세상 밖으로 알려지지 않은 해방이후 4·3 당시까지의 사진을 수집하고 있다. 수집 대상은 1945년 해방이후부터 1954년 한라산 금족구역 해제까지의 제주도민의 삶과 역사, 당시의 문화와 풍광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사진이다.

기념사업위원회는 필름 또는 인화된 사진을 수집해 이를 디지털로 변환해 사진집 제작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원본은 제공자에게 돌려준다. 사진집 제작에 사용된 자료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비를 제공한다.

수집 기간은 11월 16일까지다. 사진 접수 e메일은 jjpac@hanmail.net. 문의 064)75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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