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분야 전국 우수사례 평가서 수상

서귀포시 산림분야 전국 우수사례 평가서 수상
명상숲 조성 우수· 임도시설 장려상 받아
  • 입력 : 2018. 11.05(월) 14:59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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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8년 산림분야 우수사례 전국평가결과 산림분야 우수사례 평가에서 명상숲 조성분야 우수상을, 임도시설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명상숲(학교숲)조성 우수사례 평가는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지자체에서 조성한 명상숲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조성규모, 주변환경과의 적합성, 수목 및 편의시설 배치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서귀포시는 표선면 한마음초등학교 명상숲 조성지를 공모해 자투리땅 활용, 적정수목배치, 주민참여도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국지자체 및 산림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공유와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현장전문가와 기술교류로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자연친화적인 임도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임도시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모라리악 일대에 조성한 임도를 공모해 무입목지 위주의 시공, 절성토 최소화 등 기존 산길 활용, 토공비절감절성토 최소화, 임도시공단가 경제성 등에서 타 자치단체에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명상숲을 연차적으로 확대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자원분야는 제주지형에 적합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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