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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폭행 피해자, 오늘 경찰 출석 "죽음의 공포 느꼈다…" 공황장애 호소
조수영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11.03. 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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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폭행 피해자, 오늘 경찰 출석 (사진: KBS)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의 폭행 피해자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다.

양진호 회장의 폭행 피해자 강 모 씨가 오늘(3일) 경찰에 출석, 사건의 경위를 진술했다.

강 씨는 위디스크 게시판에 조롱 댓글을 남겼다는 이유로 양진호에게 수차례 따귀를 맞았다.

탐사보도 매체 '셜록'이 공개한 영상에는 강 씨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양진호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탄식을 자아냈다.

이보다 앞서 양진호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도 있다. 그는 모 교수를 아내의 불륜 상대로 의심, 사무실로 호출해 2시간에 걸쳐 구타했다.

피해 교수는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양진호의 가래와 신발을 핥을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의 끔찍했던 기억을 토했다.

피해 교수는 양진호에게 구타를 당한 후 공황장애 등에 시달리던 끝에 한국을 뜬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피해자 강 씨가 오늘 경찰에 출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양진호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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