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명곡 시리즈Ⅵ 세레나데'공연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명곡 시리즈Ⅵ 세레나데'공연
20일 제주시 아라뮤지홀, 21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 입력 : 2018. 10.18(목) 14:49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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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김정문화회관, 제주의 소리를 만나다'의 하나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제52회 정기연주회 명곡 시리즈Ⅵ '세레나데'가 오는 21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시는 지난 7·9월 두 번의 '뻔한 명곡'시리즈로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던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제주시 아라뮤즈홀, 21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연주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엘가와 수크의 '세레나데'를 통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현악오케스트라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을 초청해 피아졸라의 사계를 솔로 바이올린과 함께 연주해 잔잔하고 서정적인 세레나데와 통통 튀는 매력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임대흥 상임지휘자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조금은 진중한 체임버오케스트라만의 색깔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기획 의도를 말했다.

한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명곡 시리즈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 낙후지역 방문 연주회, 타지역 교류 연주회 등 다양한 기획과 장르로 활동 중이다. 2018 김정문화회관이 선정한 총 3개의 단체 중 하나로 앞으로 다른 상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는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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