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아라뮤즈홀서 김세운 재즈챔버 공연

제주대 아라뮤즈홀서 김세운 재즈챔버 공연
  • 입력 : 2018. 10.09(화) 18:2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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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클래식이 만난다. 재즈피아니스트자 작곡가인 김세운씨가 두번째 음반 '댄스 오브 버즈(Dance of Birds)' 수록곡들로 펼치는 재즈 챔버 공연이다.

'댄스 오브 버즈'는 재즈 음반인데도 클래식 분위기가 난다는 평을 들었다. 한이 담겨있는 한국적인 아리랑인 '마이 아리랑' 등 8곡이 실렸다.

이달 12일 오후 7시30분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재즈피아노 트리오와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편성된 재즈챔버가 연주를 맡는다.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플루트 고유진, 아시아투어 중에 제주를 찾는 재즈클라리넷의 에밀리오 파릴라 등이 참여해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선율을 빚는다.

김세운의 재즈챔버는 단순히 재즈 연주자가 클래식 음악을 편곡해 들려주는 단계를 넘어선다. 새로운 창작곡을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적극적 형태의 융합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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