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트레일] 가수 혜은이, 산방산 지질트레일 홍보대사 위촉

[지질트레일] 가수 혜은이, 산방산 지질트레일 홍보대사 위촉
  • 입력 : 2018. 10.01(월) 18:46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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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2018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개막식에서 제주 출신 가수 혜은이씨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강희만기자

지난달 29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개막식에서 제주 출신 가수 혜은이가 산방산·용머리 지질트레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도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는 이날 위촉패를 통해 "평소 남다른 열정으로 제주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제주도가 낳은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질공원이자 국가지질공원인 제주도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제주도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자 개최하는 산방산·용머리 지질트레일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난 후 본보와 인터뷰에서 혜은이는 "어릴 적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에 산방산을 찾았다"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모습으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에 대해 묻자 "제주에서 늘 큰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제주는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기가 어려운 보물같은 곳이다. 그렇기에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제주를 홍보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혜은이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앞서 자신의 히트곡인 '제3한강교''감수광' '열정' 등을 부르며 개막 축하공연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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