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제주도의원 재산 평균 7억8천만원

초선 제주도의원 재산 평균 7억8천만원
  • 입력 : 2018. 09.28(금) 10:31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제주도의회에 첫 입성한 초선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7억817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당선자 중 시·도지사 6명과 기초단체장 136명, 광역의원 523명, 교육감 5명을 포함해 새로운 당선자 67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제주에서는 총 43명의 도의원 중 55.8%인 24명의 초선 의원이 탄생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오영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으로 35억6871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갑) 18억8786만원,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17억6181만원, 임상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 15억6753만원,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11억5901만원 순이다.

 이와 함께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3910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임기개시일인 7월 1일 기준 재산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동일 직위 재선 성공자 등 419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20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