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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이병헌·김윤석·박해일, 캐스팅 비화 눈길 "무릎 꿇을 뻔했다"
조수영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9.24. 0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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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사진: '남한산성')

한가위를 맞아 지난해 개봉됐던 '남한산성'이 방영되고 있다.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이 23일 오후 10시 반부터 tvN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남한산성'은 이병헌(최명길 역), 김윤석(김상헌 역), 박해일(인조 역) 등 걸출한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캐스팅 비화가 알려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황동혁 감독은 "주연 배우들이 캐스팅을 거절했다면 무릎이라도 꿇을 뻔했다"며 "박해일이 '이렇게까지 구애를 받아 본 경험이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4분에 달하는 신에서 쉴 새 없이 설전을 벌이는 이병헌과 김윤석의 모습은 랩 배틀을 하는 것 같았다"며 "신기한 경험이었다. 마치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남한산성'은 개봉 당시 38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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