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잠수함 관광… 안전사고 '이상無'

전국 유일 잠수함 관광… 안전사고 '이상無'
제주해경 18일 인명구조 훈련 실시
  • 입력 : 2018. 09.18(화) 15:58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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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서귀포시 사계항 인근 해상에서 '잠수유선 수중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중에서 영업 중이던 잠수유선이 추진기가 고장나 수면으로 떠오르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사계항 해상에서 영업하고 있는 (주)제주잠수함관광 잠수유선과 해경 3000t급 경비함정 등 10척·120명이 동원됐다.

 제주는 전국 유일의 잠수유선 관광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사계항을 비롯해 성산항, 고산항, 서귀포항 등 4곳에서 잠수유선 6대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제주 해역의 특화된 해양관광산업 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된 훈련으로 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제주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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