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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 도민 갈등… "원희룡 나와라"
비자림로 시민모임·녹색당 기자회견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9.12. 18: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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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과 제주녹색당은 1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제주도정은 토론회 요청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제주도청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라고 걸어놓고 정작 원희룡 지사는 왜 제주의 자연 파괴에 불을 붙이냐"라면서 "더이상 비자림로 파괴 문제로 도민 갈등이 반복되는 일이 발생되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책임을 통감하고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 요구와 숲을 베지 않고도 송당리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할 방안을 내놔야 한다"며 "원희룡 도정은 즉각 사태 해결의 장으로 직접 나와야 한다. 이 것이 관철되기 전까지 우리는 기우제를 지내는 마음으로 도정의 소통을 촉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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