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 제주 이전

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 제주 이전
  • 입력 : 2018. 09.11(화)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제교류 전담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10일 합동으로 서귀포시2청사에서 제주 이전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조현 외교부 2차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의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외국 간의 각종 교류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 우호친선 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100명의 직원이 제주로 이전했다. 또 재외동포재단은 740만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58명이 제주에서 근무하게 된다.

제주로 이전한 두 국제교류 기관은 앞으로 제주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채용하고,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국제교류 관련 상생발전 방안과 제주친화적인 사업을 발굴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71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