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제주관광 상품 알린다

베트남서 제주관광 상품 알린다
호찌민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 입력 : 2018. 09.09(일) 17:3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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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호찌민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 2018)에 참가해 제주관광 상품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8개국 300개 기관과 여행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행사 기간 약 3만1000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내 관광사업체와 박람회에 함께 참여해 현지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90여건의 상품 개발과 관련한 계약을 추진했다.

 또 제주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제주 지역의 교통편과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연계 상품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아울러 가온무용단이 행사장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춤과 물 허벅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베트남 지역은 제주에 대한 인지도와 방문의향도가 높기 때문에 전세기 또는 직항 노선 신규개설 등으로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만 확보한다면 시장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사업체와 함께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호남권 제주뱃길 운항 선박사들과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울둘목 일원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2018 명량대첩 축제'에도 참가해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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