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이웃 돌보는 좋은 동네 만들어요"

"이웃이 이웃 돌보는 좋은 동네 만들어요"
안덕면 좋은 이웃들, '이웃사촌 방문의 날' 운영
  • 입력 : 2018. 09.03(월) 18:15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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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는 지난달 29일 '8월 이웃사촌 방문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안덕면 '우리동네 좋은이웃들' 나눔실천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1:1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및 모니터 활동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사업이다.

안덕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 공무원 등 돌봄 이웃 48명과 좋은 이웃 36명이 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정기적으로 방문활동을 시작, 지난 행사 때에는 폭염과 태풍 건강 문제 등으로 어렵거나 힘든 일이 없는지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또 돌봄 이웃 중에는 농부, 이·미용업, 택시사업 종사자, 주부 등 다양한 직업 군의 사람들이 구성돼 있어 각 결연을 맺은 가정을 방문 시 이·미용 봉사, 청소 지원, 밑반찬 나눔, 예초 작업 등 봉사자 각자의 재능을 살린 봉사 활동을 선택해 활용함으로써 재능기부는 물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돌봄이웃들이 1:1로 결연을 맺은 자택을 각각 방문해 상담을 통한 정서지원과 함께 쿨매트 및 쿨타월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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