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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토종 이지훈, AG 근대5종 은메달
막판 뒤집기 성공… 1위 전웅태와 13점차
남녀 양궁·수영·레슬링 등 메달 8개 획득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9.02. 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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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근대5종 1위 전웅태(광주시청)와 2위 이지훈(제주도청, 왼쪽). 제주토종 이지훈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중간 순위 5위에서 2위로 도약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 근대5종의 대표주자인 '제주토종' 이지훈(제주도청)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지훈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반텐즈 탕그랑의 APM 승마센터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에서 1459점으로 전웅태(광주시청·1472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지훈은 첫 종목인 수영에서 1분59초25를 기록하며 4위로 312점을 획득했다. 이어 두번째 종목인 펜싱에서 18승(2위)을 따내며 승점 1점을 추가, 중간 합계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승마에서 9위로 뒤쳐진 이지훈은 전체 순위도 5위로 밀리며 메달권 밖으로 벗어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지훈의 진가는 막판에 빛났다. 마지막 종목인 레이저건(사격, 육상 복합)에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역주 끝에 10분56초40으로 644점을 획득한 이지훈은 2위 일본의 오노 토모유키를 끌어내리며 그 자리를 꿰찼다.

귀일중 2학년 때 근대5종에 입문한 이지훈은 제주사대부고와 한국체대를 거치면서 한국 근대5종의 간판으로 성장했다.

제주출신 임선주도 여자축구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제주 소속 및 제주연고 팀 선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문재권(서귀포시청)이 수영 혼성 혼계형 400m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김형주(제주도청)도 여자 자유형 5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주에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

제주를 연고한 현대제철과 현대백화점 소속 남녀 양궁팀의 활약도 눈부셨다.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이자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맏형'인 오진혁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적중했다. 김종호·최용희·홍성호는 남자 단체전 컴파운드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김종호는 혼성 컴파운드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정태욱도 한국 U-23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로써 제주 출신, 소속, 그리고 연고팀 선수 18명이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모두 8개(금 2·은 3·동 3)의 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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