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 도교육청에 취약계층 학생 지원금 전달

입력 : 2018. 08.29(수) 00:00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에 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금은 '2018 제주사랑 자선 걷기대회'에서 모금한 기업·참가자의 기부금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실시한 '레드크로스 갈라(Red Cross Gala)'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난치병학생 돕기에 5100만원, 희망(Hope Up) 공부방 만들기에 5000만원 등 총 1억100만원이 전달됐다.

제주적십자사는 교육청과 함께 난치병 학생 17명을 선정하고 각 3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습 공간이 없는 학생 15가구에 300여만원 상당의 공부방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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