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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女관광객 실종 5일째… 수배전단지 배포
경찰 "실족에 무게 두고 수사 中"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07.30. 1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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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최씨의 모습. 사진=제주동부경찰서제공

경찰이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관광객에 대해 공개수사로 전환한 가운데, 30일 실종자 최모(38)씨에 대한 공개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이날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5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이 찍힌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최씨는 키 155㎝의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시 회색 민소매와 회색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최씨는 실종 당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캠핑을 하며 남편과 술을 마신 후 홀로 나가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사라졌다.

경찰은 실종 다음날인 26일 세화항 방파제에서 최씨가 신고 있던 슬리퍼 한쪽과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정황상 실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를 목격했을 경우 국번없이 112나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064-750-1336)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종 30대 여성 관광객이 거주했던 캠핑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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