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최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홍동 복지회관에서 2018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서귀포시 서홍동(1통 5~7반) 지정 행사를 열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관서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촌 및 도서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선정해 관리하는 마을이다.

이날 지정 행사는 안전마을 인증서 전달, 마을 안전관리관 위촉, 현판 제막순으로 진행됐다.

또 화재예방, 진압대책 등 효율적인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의용소방대와 함께 서귀포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날 행사'를 병행 진행해 서홍동 일대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