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2018년 'J 투게더 드림 스쿨(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주항공은 4년 간 210여명의 학생에게 항공편을 무료로 지원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제주시 귀덕초등학교, 조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인솔교사를 포함해 25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직업인과의 인터뷰,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의 승무원 교육 등도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주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광학습 체험을 경험하고, 보다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