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연맹회장배 프리테니스 '시동'

서귀포시연맹회장배 프리테니스 '시동'
14일 동홍체육관서 첫 개최… 호기심 자극
  • 입력 : 2018. 07.04(수) 14:4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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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연맹회장배 프리테니스 대회가 오는 14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다. 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를 접목한 스포츠로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최근 일선 학교의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활성 중인 프리테니스 대회가 서귀포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를 접목한 스포츠로 연식테니스 코트의 10분의 1정도의 코트(4m × 7m)에서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다.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연맹회장배 프리테니스 대회가 오는 14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제주도서귀포시프리테니스연맹의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교육청, 도체육회, 대한프리테니스협회, 한국프리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참가 자격은 테니스 등 대한체육회가 정한 유사종목 선수 등록자를 제외한 초·중·고교생, 프리테니스 동호인이면 가능하다.

경기는 오전 학생부와 오후 일반부로 나뉘며, 예선 리그전(21점 1세트)과 결선 토너먼트(11점 3세트)로 운영된다. 학생부는 단체전으로, 일반부는 개인복식 및 이벤트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경기 규칙은 경기 도중 공이 몸에 닿거나 서비스 된 공이 코트 위에 떨어지기 전에 직접 공을 받거나 파트너의 신체나 옷 등에 접촉한 경우 '바디터치'로 실점하게 된다. 또한 네트터치, 라인크로스와 함께 서비스를 넣을 때 바운드된 공이 허리 이상을 넘어가는 '오버웨스트'도 실점에 해당한다.

서귀포시연맹 관계자는 "학생이나 동호인들이 프리테니스를 통해 체력을 키우고 화합을 도모하는 등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대회를 토대로 도내에 프리테니스 활성화 및 생활체육의 붐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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