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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북한 인사 초청 불발되나
장애인예술단 참석 사실상 불가능
에너지분야 전문가 2인 참석 미정
"20일까지 북한 측 답변 기다려… 극적성사 기대"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6.18. 17: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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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남북교류 5+1 협력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제주포럼 북한 측 인사 초청'사업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북한 측은 제주포럼을 일주일 남겨둔 이날까지 참가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장애인 예술단을 비롯해 풍력에너지 전문가 2인을 제13회 제주포럼에 초청하는 내용의 참가 제안서를 지난 4월 중순쯤 중국에서 북측 인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장애인 예술단과 공연스태프 20명의 제주 방문은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제주포럼 개막일(26일)까지 남·북 유관기관끼리 장애인 예술단의 공연내용과 공연장비 이송문제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기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제주도는 북한 인사 초청사업과 관련 기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풍력에너지 분야 전문가 2인의 참석여부에 대한 답이 오는 20일까지 온다면 극적 성사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문가 초청 규모가 적어 방남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북측 인사 초청사업이 무산되더라도 지속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남북교류 5+1협력사업으로 ▷감귤보내기 사업 지속▷제주∼북한 평화크루즈 ▷한라산-백두산 생태/환경 보존 공동협력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교차관광 ▷제주포럼 북한측 인사 초청 ▷남북 에너지 평화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제주포럼 북한 측 인사 초청'사업은 남북 인사 간 한반도의 평화와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제외한 남북교류 협력 사업은 유엔 안보리 경제제재 등을 이유로 즉시 시행되긴 어려울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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