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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시험대.. 여당 압승 야당 완패 유력
더불어민주당 완승으로 끝날 가능성 커…야당 모두 초라한 성적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 거취 표명 있을 듯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18. 06.13. 2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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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시험대가 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정부 여당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인해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국민적인 지지가 확인되면서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도 더욱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3곳에서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서울시장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오후 10시 30분 기준 9.5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득표율 57.4%의 압도적 지지로 3선 성공이 유력하다. 강원도지사 최문순 후보, 충북도지사 이시종 후보도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강원도지사, 충북도지사가 모두 3선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도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승리할 경우 민주당이 부울경 광역단체장에 처음 당선되는 역사가 쓰인다. 민주당 계열 후보가 광역단체장으로 이 지역에서 선출되는 것은 1995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처음이다. 다만, 경남도지사 선거는 김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김태호 후보가 박빙 승부 중이어서 개표 완료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 막판 야당 후보들로부터 각종 공세를 받은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도 자유한국당의 남경필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관심 지역이었던 서울 송파을에서 최재성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총 12곳에서 10곳에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광역자치단체장에서 단 2곳, 재보궐선거에서 1곳만 우세한 상황이다. 보수 텃밭인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만 수성이 예상된다.

선거에 앞서 광역자치단체장 최소 6곳에서 승리를 장담하며 이를 달성 못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오후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모두 초라한 성적표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단 한석도 건지지 못할 것이 확실시 된다.

대선주자급의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도 뒤쳐진 3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뼈아프다.

안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발표 뒤 "이 시대에 제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겠다.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라며 앞으로 정치적 결단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도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당은 텃밭인 전남 일부 기초단체장에서 일부 선전했지만, 민주당과의 세 대결에서는 현격한 차이를 확인, 앞으로 당의 존립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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