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허남춘 교수 저서, 한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제주대 허남춘 교수 저서, 한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 입력 : 2018. 06.13(수) 16:2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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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허남춘 교수가 펴낸 '설문대할망과 제주신화(민속원, 2017)'가 2018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저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발간된 신청 도서 3544종 가운데 285종을 선정했다.

허 교수는 "제주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선 우리 과거를 돌아봐야 하는데 제주신화 속에는 탐라국의 역사와 사유체계가 잘 남아 있고 신화가 일러주는 삶은 미래에도 유용하다"며 "고난을 이겨나가는 투지를 배우고 인간과 다른 생명과의 공존을 알려주는 제주신화는 미래지향적 선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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