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소셜벤처 경연대회' 제주지역 참가자 대상 설명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셜벤처 경연대회 모집분야는 '아이디어'부문과 '창업연계'2개 부문이다.

　'아이디어'부문은 사회문제를 발견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창업연계' 부문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이 있는 개인과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창업 부문과 글로벌성장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심사는 서류심사, 권역별 예선, 전국대회 등을 거쳐 각 부문별 우수팀에게는 최고 국무총리상 등 고용노동부 장관상, 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등 본상만 24팀, 후원사상 14팀을 뽑는다.

　최대 2000만원까지 우승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맞춤형 멘토링, 멘토링 캠프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지원되며, 권역별 우승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소셜벤쳐 대회에는 901개의 접수 아이디어 중 33개팀이 최종 선정돼 우리은행·SK행복나눔재단·LG전자·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대기업 및 금융권·공공기관 등 총 8000만원 상당의 민간 자원이 연계됐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오후 6시)까지 온라인(www.2018svc.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창업팀 (064)724-4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