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행복한 제주를"

정의당 "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행복한 제주를"
제주도당 장애·복지 공약 발표
  • 입력 : 2018. 06.06(수) 10:21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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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장애·복지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장애인 인권활동에 매진한 비례대표 1번 고은실후보는 이날 "장애인 당사자이며 장애아를 둔 부모로서 장애인의 이동권, 노동권, 건강권 등이 보장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장애인 공약을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차별없는 제주 ▷발달장애인 공적 책임제 도입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건강권 보장 ▷장애인 정책 결정 시 장애인 참여 보장 등을 장애·복지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후보는 이에 따른 세부과제로 장애인·노인·여성 등이 참여하는 유니버셜 도시디자인 위원회 설치, 활동보조인 처우 개선, 저상버스 법정기준 100% 도입, 무장애 정류소 설치, 장애인 맞춤형 직업교육 시스템 마련,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전문병원 개설, 장애인 건강 주치의 지원조례 제정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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