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도당 "보훈예우수당 확대·현실화"

민주당도당 "보훈예우수당 확대·현실화"
  • 입력 : 2018. 06.05(화) 18:35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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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5일 논평을 내고 보훈예우수당의 확대 및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게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도정에서부터 보훈예우수당 대상의 확대와 현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어 "원희룡 후보는 지난달 24일 '보훈예우수당' 대상 유족 확대 내용을 담은 공약을 제시했으나, 도지사 재임 시절 예산편성권 침해를 근거로 대법원에 조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내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던 시절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제주도 내 보훈가족들을 위한 조례마저 자신의 이해득실을 따지며 결정하는 모습과 '공약=표'라는 공식 속에서 도민들의 아픔까지 이용하려는 하는 모습에 너무나 큰 실망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우리당은 보훈예우수당 대상 유족의 확대는 물론 유족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훈예우수당의 현실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다시 한 번 호국영령들을 가슴깊이 추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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