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 마을축제 27일 '아라리 예술장터'

제주시 아라동 마을축제 27일 '아라리 예술장터'
아트체험 부스·노을 콘서트·주민장터 등 다채
  • 입력 : 2018. 05.25(금) 11:5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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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아트팜(대표 홍동언)이 제주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달 27일 갤러리 거인의정원(대원길 58) 일대에서 '아라리 예술장터'를 연다.

이 행사는 최근 몇년 동안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아라동이 화합과 소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주도내 문화예술인들이 재능나눔에 동참해 주민들에게 치유와 예술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아트체험 부스가 마련돼 나무에 색을 입히는 우드마커스, 돌 공예, '기억 속 아라동'이란 이름을 단 포트폴리오 작업 등이 이루어진다. 오후 6시부터는 옹기종기, 문성호, 홍조 밴드가 참여하는 노을 콘서트가 열린다.

'주민장터와 어린이장터'는 전문셀러가 아닌 일반 주민들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팔거리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아라동 내 지역 상권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소비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우리동네가게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아라동 주민 간, 세대 간 소통의 장이 활발하게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7시30분까지. 문의 010-494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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