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원잡고 '3연승 행진' 예고

제주, 강원잡고 '3연승 행진' 예고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서
권순형 10R MVP… 박진포는 베스트11
  • 입력 : 2018. 05.01(화) 16:1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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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막강한 화력을 뿜어내며 대폭발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5월 첫 상대로 강원FC를 불러 3연승 행진을 예고했다.

제주는 4월에만 6경기를 4승1무1패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공수에서 조화를 이루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현재 4위(5승2무3패·승점 17)로 연패의 늪에 빠지며 8위(4승1무5패·승점 13)에 머문 강원을 맞아 승수쌓기에 나선다.

제주는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1라운드를 치른다. 제주는 수비가 취약한 강원을 맞아 최근 살아난 공격력으로 압박한다는 각오다.

한편 제주의 주장 권순형이 지난달 28일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10R MVP에 선정됐다. 또한 대구를 4-1로 격파한 제주는 베스트팀에 선정됐고 진성욱(공격수 부문)과 박진포(수비스 부문)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수부분에서 최근 빛을 발하며 제주의 승부근성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특히 제주는 5월에도 중·하위권인 전남(10위)을 비롯한 강원(8위)과 인천(11위), 그리고 상주(6위)와의 4경기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상승기류'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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