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일도1동 '탐라광장 하하페스티벌'로 오세요

[동네방네]일도1동 '탐라광장 하하페스티벌'로 오세요
산지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
월 2회 금요일마다 원도심 거리공연 상설 개최
개막공연 시민·관광객 등 대거 참여해 성황
  • 입력 : 2018. 04.30(월) 14:51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이 도심 속의 특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일도1동 주민센터(동장 김성수)는 광장으로 변모한 탐라문화광장에서 지난 29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원도심 거리공연 '탐라광장 하하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기치로 개최되는 공연은 지난해 일도1동 주민센터에서 도에서 주최한 읍면동 정책페스티벌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제출한 상설소공연 개최계획이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로 받은 포상금 5억원을 예산으로 기획됐다.

 개막을 알렸던 지난 29일에는 유명 댄스그룹인 타이푼(솔비), 제주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 싱어송라이터 유준영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산지천과 동문시장을 둘러보던 시민 및 관광객 수백여명이 발길을 멈추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열린다.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비롯해 국악, 마임, 댄스, 밴드 등을 비롯 도내외 문화예술관련 동호인, 청소년 단체 등 야외공연 특성에 맞는 출연팀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김성수 동장은 "산지천을 끼고 있는 탐라문화광장은 원도심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흥겨운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원도심 거리예술공연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