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체육시설 할인 수혜자 확대

농협카드 체육시설 할인 수혜자 확대
지난해 시범사업대비 이용건수 네곱절 증가
  • 입력 : 2018. 04.20(금) 14:2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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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카드를 이용한 도내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문화활동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도내 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 지원사업 수혜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3월 한달간 이용한 실적을 보면 1만2391건으로 지난해 4개월간 시범사업 결과(월 평균 3013건)에 비해 9378건이 증가한 나타났다. 매출금액도 6억원이 증가한 8억1200만원에 4400만원이 할인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할인지원 상위 업종은 볼링장, 골프연습장, 예체능계학원, 스포츠센터, 당구장, 요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시설 이용료 10% 할인지원사업은 도민 누구나 도내 체육시설 이용시 NH농협카드나 제주은행카드로 이용료를 결제하면, 카드사가 매월 카드 이용대금 청구시 체육시설 이용료의 10%(월 1만원 한도내)에서 공제해 청구하고, 할인된 금액은 월1회 청구한 은행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용대상 가맹점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생활체육시설 이용료 할인사업 예산 2억원 범위내에서 소진시까지 지원된다.

고석만 NH농협 제주본부장은 "도민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하여 생활체육 이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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