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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 대표, 이윤택 피해 여성들에 곽도원이 협박 당한 사실 폭로 "사실 아냐" 결백 호소
권혜진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3.26. 2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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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사라 SNS)

소속사 대표 임사라가 소속 배우 곽도원이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고소했던 일부 여성 연극인들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25일 임 대표는 "그가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윤택 고소인단 중 4명)로부터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전화를 받고 나간 약속장소에서 "'곽도원이 연희단 출신중에 제일 잘 나가지 않느냐, 다 같이 살아야지, 우리가 살려줄 게'라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 대표는 피해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가 왔다면서 "'너도 우리 말 한마디면 끝나' 식의 형법상 공갈죄에 해당할법한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미투 가해자로 지목, 성폭력 의혹으로 받았다.

지난달 24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로 추정되는 'ㄱㄷㅇ'으로 가해자의 이름을 대신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당시 한 누리꾼은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여배우가 스트레칭 하는 데다 대놓고 'XX 하기 좋은 나이다'라고 하셨죠? 기억 나시나요?"라며 "그때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사과하라고 말하니까 싫다고 며칠을 그 난리 치셨죠. 왜 사과해야 하는지도 전혀 이해 못하겠다고 하셨죠"라며 그를 저격했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은 이내 삭제됐고, 이에 대해 그는 "글쓴이가 주장한 7~8년 전 연극을 했다는 말에 이미 '황해' '아저씨' '심야의 FM' 등 영화를 찍고 있을 때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내가 연희단거리패를 나온 뒤 연극을 몇 편 했다고 썼던데 난 연희단거리패 나와서 연극 한 게 하나밖에 없다"며 "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쓴 것이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100%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피해 여성 측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임 대표의 발언을 부정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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