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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논란' 정일우, 고인과 얼마나 각별했나? "저음 잡아야 롱런할 수 있다고…"
조수영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3.11. 0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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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논란 (사진: 정일우 SNS)

추모 논란에 휘말린 배우 정일우에게 응원과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성추행 혐의를 사던 배우 조민기가 숨진 가운데 정일우가 자신의 SNS 계정에 "Pray for you(당신을 위해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고인을 추모하는 듯한 메시지가 성폭력 가해자를 옹호하는 입장으로 해석되며 누리꾼들 사이에 원성이 쏟아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애도와 옹호는 별개"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정일우는 MBC '황금무지개'에서 고인과 부자(父子)로 호흡하며 인연을 맺었다.

특히 정일우는 "막 데뷔했을 때 사석에서 여러 번 뵀었다. 사진에 관심을 가져보라며 카메라도 선물로 주셨다"며 고인과의 각별한 친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선배님께서 '남자는 저음을 잡아야 롱런할 수 있다'며 연기 지도를 해 주신 게 많은 도움이 됐다. 그 느낌을 찾은 것 같아서 기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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