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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노선영, "버리는 경기…분위기 때문에 탔다"…빙상연맹 비판
권혜진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3.09.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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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선영 선수가 출연해 빙상연맹 비판했다.

8일 방영된 SBS '김어준의블랙하우스'에 노선영 선수가 출연해 빙상연맹의 실상을 폭로했다.

이날 그녀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와 함께한 장거리 스케이팅 경기에 대해 "그 경기는 빙상연맹이 버리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빙상연맹이 집중한다"라며 "그렇지 않은 종목은 신경을 쓰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녀가 참가한 여자 팀추월은 '팀워크' 논란 속에 지난달 21일 8개팀 중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9일 네덜란드와의 준준결선에서 3분03초76을 기록, 전체 7위로 결선 D에 올랐으나, 결선에선 3분07초30으로 폴란드에도 패했다.

당시 준준결선에서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김보름-박지우가 역주하며 노선영 선수가 처졌고, 이후 김보름, 박지우의 인터뷰에서 팀워크, 태도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대해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고 "노 선수의 제안이었다. 4강 진출, 기록을 위한 전략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그녀는 "그런 적 없다", "분위기 때문에 3번을 탄다고 했다"고 반박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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